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마르가리타 마문 (문단 편집) ==== [[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]] ==== ||{{{#!wiki style="margin: -6px -10px" [[파일:쿠드랍체바.jpg|width=100%]]}}} || || {{{#fff '''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'''}}} || 현지에 도착해서 식중독에 걸리는 바람에 일주일 간 훈련을 하지 못했다. 비녜르를 제외한 대부분의 사람들은 금메달은 물 건너 갔다는 [[https://youtu.be/lEPEhRgbM5Y|반응]]이었다. 그러나 '''올림픽 예선에서 1위로 통과했다.''' 곤봉에서 곤봉을 떨어뜨린 실점 빼고는 모두 클린 경기를 했다. 비록 예선이지만 무려 '''2종목에서 19점을 받는 패기'''를 보여주었다. 직전 월드컵에서도 19점을 많이 받았으나 월드컵과 올림픽은 그 무게가 다르다. 월드컵은 메달과 랭킹포인트가 주어지지만 올림픽 우승은 메달은 물론 러시아 정부의 전폭적인 큰 포상과 국민적 성원이 따라온다. 전통적으로 러시아가 올림픽 메달수가 많은 나라였지만, 대다수의 종목이 약물 스캔들로 불참가하게 된 현 상황에서는 평소와 달리 메달의 소중함이 남다를 것이다. 19점을 받은 2개 종목 중 하나가 항상 부진해서 리본이 몸에 휘감기는 등의 실수가 빈번했던 리본 루틴이라는 점에서 팬들은 이번에야말로 종합 우승을 노려볼만 하다는 기대를 품고 있었다. 그동안 멘탈이 쿠크다스여서 한 종목에서 실수하면 나머지 종목에서도 우수수 실수하던 과거와 달리, 곤봉에서 곤봉을 떨어뜨리는 실점 다음에 리본 경기에서 클린 경기를 펼쳐 19점을 받아냈다는 건 마문의 멘탈이 업그레이드 됐다는 걸 반증한다.[* 마문은 올 해 2016년에 열린 과달라하라, 카잔 월드컵에서도 똑같은 블랙스완 리본 루틴에서 리본 휘감김 실수가 있었다. 두 경기 다 올림픽 직전 3개월 이내에 치러진 경기였다는 걸 생각해보면 올림픽에서 리본 클린 결기를 펼친 마문의 마음가짐이 얼마나 비장했는지 알 수 있는 부분이다.] ~~그리고 팬들의 금메달을 향한 기대가 그만큼 높아졌다.~~ 어쨌든 예선전 1위 진출이긴 하나 본선에서는 다시 처음부터 시작해야 한다는 점에서 지켜봐야 할 듯 하다. ~~모든 스포츠는 끝까지 가봐야 안다.~~ 결선 로테이션은 1~4 모든 로테이션 첫 번째가 되었다. 팬들은 빠르게 올림픽 금메달, 은메달 순위를 가늠할 수 있게 되었으며 선수 본인은 첫 번째라서 부담이 갈 것으로 예상되었다. 그리고 유력한 금메달 라이벌 [[야나 쿠드랍체바]]가 세 번째로 나옴으로써 세 명의 선수 루틴 내로 금메달 은메달을 빠르게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보였다. 첫 번째로 후프에서 19.050점을 받았다. 눈에 띄는 큰 실수는 없는 클린 경기를 선보였다. 트랜지션이 자신감 넘치는 월드컵에 비해 약간 뻣뻣하긴 했다. 아무래도 올림픽이라는 경기가 주는 중압감 때문인듯 하다. 유력한 라이벌 [[야나 쿠드랍체바]]가 후프에서 19.225점으로 1위에 랭크되며 2015 세계선수권의 2인자의 자리로 다시 내려갈 조짐이 보였다. 공에서는 예선에서 한 손으로 했던 볼 루틴 동작을 두 손으로 하는 부분이 조금 있었다. 그러나 큰 실수 없이 역시 클린 경기를 했고 19점을 받았지만 역시나 [[야나 쿠드랍체바]]가 세 번째 순서로 공을 경기하며 더 높은 점수를 받게 되면서 팬들은 세계선수권에서 내내 2위를 하던 마문이 이번에도 2위로 내려갈 것을 염려하기 시작했다. 그러나 라이벌 [[야나 쿠드랍체바]]가 곤봉 엔딩에서 곤봉을 놓치는 실점을 해 17.833점을 받게 되면서 상황이 역전되었다. 마문은 곤봉과 리본 클린 경기를 펼치면서 두 종목 전부 19점대를 받고 선수 인생 최고의 무대인 올림픽에서 야나를 재쳤다. 리듬체조 선수생활을 하며 마문의 고충을 잘 짐작했을 KBS [[김윤희]] 해설위원마저 해설에서 '항상 2위'인 주변 취급에 마음고생이 심했을 텐데 잘해주었다며 연거푸 칭찬을 했을 정도였다. 그동안 세계1위 [[야나 쿠드랍체바]]에게 뒤쳐지며 항상 만년 2위라는 소리를 들어왔다. ~~공영방송 해설위원이 항상 2위였다며 말할 정도니 공공연한 사실이었다. 심지어 SBS 해설에서도 리본이 끝나자마자 2인자 얘기가 나왔다.~~ 선수 본인도 최종 경기 결과에 만족한 듯 리본이 끝나자마자 눈시울을 붉히면서 환하게 웃었다. [[야나 쿠드랍체바]]가 리본에서 클린 경기를 한 후에도 본인이 종합 1위인 걸 확인하자 크게 울음을 터뜨리는 장면이 화면에 잡혔다. 이후 모든 결선 경기가 끝나고 껑충껑충 뛰며 만세를 하였다. 이로써 마문은 '''후프, 공, 리본, 곤봉 올림픽 리듬체조 전 종목을 19점대(리본에서는 4종목 중 가장 높은 19.233점을 받았다.), 총점 76.483점을 받으며 우승했다.'''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